猫にサイダー(고양이에게 사이다) / 사이다 걸

2021. 12. 21. 08:41

猫にサイダー

 

 

라무네(무라비트p) 1번째 앨범 하치비트사이다(ハチビットサイダー) 하츠네 미쿠 ver. 수록곡(tr. 5)

사이다 걸 4번째 앨범 SODA POP FANCLUB 4 yurin ver. 수록곡 (tr. 2)

 

 

 

ほんの少しの小銭詰めてさ

아주 조금의 잔돈을 모아서
下駄の音鳴らせばいつもの景色は何も無い

게타 소리를 울리면 평소의 경치는 아무것도 아니야
倍の速さで時間は過ぎる

배의 속도로 시간이 흘러
顔がにやけちゃったら綿菓子を頬張れ

얼굴에 무심코 웃음을 지으면 솜사탕을 볼이 미어져라 입에 넣어

「寄り道してるとすぐ道に迷うぞ」

「길을 돌아가면 바로 길을 헤매여」
通り猫が招いてる

지나가던 고양이가 손짓해

ボヤッとした暑さの中じゃ溶けてしまいそうで

어렴풋한 더위에 녹아버릴 것 같아서
ラムネのビー玉取ろうとしてたあの日を団扇で扇ぐ

라무네의 유리구슬을 쥐려 했던 그날을 부채로 부쳐

夜が終わって朝になって

밤이 지나 아침이 되어
スニーカーで飛び出してもあの日の景色が何も無い

스니커로 뛰쳐나가도 그날의 경치가 아무것도 아니야
倍の速さで時間は過ぎる

배의 속도로 시간은 지났을 터인데
はずがいつになっても太陽が居座ってら

언제가 되어도 태양이 눌러앉아 있어

「縁日気分が今も抜けないぞ」

「잿날*의 기분이 지금도 빠져나올 수 없어」

なんて一人思うのだ
라며 혼자 생각하는 거야

カラッとした空の下じゃ消えてしまいそうで

활짝 갠 하늘의 아래로선 사라질 거 같아서
打ち上げ花火を二人で見てたあの日をお面で隠す

쏘아 올린 불꽃을 둘이서 봤던 그 날을 탈에 숨겨

過去になったあの日君と強く手を繋いで

과거가 되어버린 그 날 너와 마주 잡은 손
二人だけの秘密基地へ 誰も知らない場所へ

두 사람만의 비밀기지에 아무도 모르는 곳에
人ごみを抜け 坂を登り

인파를 빠져나와 언덕을 올라
森を抜けて 闇の中へ

숲을 빠져나와 어둠 속으로

じめっとした闇の中じゃ君を見失って

기분 나쁜 물기에 어둠 속에선 널 잃어서
忘れてしまいそうになるからこの手だけは離さないでね

잊을 것 같으니까 이 손만은 놓지 않을게

 


 

*縁日[えんにち] : 신불(佛)을 공양, 재를 올리는 날